메가밀리언 잭팟 5억1000만불로
메가밀리언복권 1등 당첨금이 5억 달러를 돌파했다. 22일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메가밀리언복권 누적 당첨금이 5억1000만 달러에 이르게 됐다. 이번 누적 당첨금 규모는 메가밀리언복권 역사상 11번째로 큰 금액이다. 작년 5월 기록한 5억1600만 달러 당첨금(10위) 이후 최대 액수다. 일시불로 현금 수령할 경우에는 2억668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은 다음 추첨일까지 수백만 달러 더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일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3, 4, 33, 36, 52 그리고 메가볼은 17이었다. 지난번 추첨에서 메가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애리조나, 켄터키,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에서 4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다음 추첨일시는 23일 오후 11시다. 메가밀리언복권은 추첨 당일 밤 10시45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메가밀리언복권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260만분의 1로 추정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메가밀리언 잭팟 메가밀리언복권 역사상 현재 메가밀리언복권 메가밀리언 잭팟